QSL이라는 것은 전신용 Q부호의 하나로 "QSL?"이라고 송신하면 [그쪽의 수신증을 보낼수 있습니까?]라는 뜻이고 "QSL"이라고 했을 경우는 [이곳의 수신증을 보냅니다.]라고 하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QSL이라고 하는 것은 수신증 교환  즉, 교신증을 말하는데, 교신증이란 아마추어무선의 경우는 몇년, 몇월, 몇일, 몇시, 몇분, 몇MHz, 그때의 명료도 강도는 어떠했는지, 상대국의 호출부호등을 기입하여 보내는 것이 예의로 되어있고, 이 내용을 기입한 엽서를 교신증(QSL Card)이라고 합니다.

 

  무선국수가 몹시 적고 전파라고 하는 어느 정도 멀리 날아가는지 조차 명확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이 QSL카드에 기록이 되어 있는 내용이 귀중한 자료가 되어 무선통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대가 흐르면서  그 내용도 바뀌어 왔고 수많은 햄들의 즐거움 중에는 QSL 수집 만큼이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도 없습니다.

  동서양 각양각색의 QSL카드를 수집한다는 즐거움 이란 곧 HAM LIFE의 으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QSL카드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예를 들면서 좀더 쉽게,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QSL카드의 크기는 우편엽서와 같은데 뒤에 설명하는 QSL Bureau(KARL)를 통하여 보낼 경우는 특히 규격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우편법에 의하면 엽서로서 인정되고 있는 크기는 긴쪽이 14~15cm, 짧은쪽이 9~10cm, 무게는 2~6그램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세계 수많은 햄중에는 개성이 강한 카드를 만들기 위해 규격을 무시하고 크게는 A4(210/297mm)에서 작게는 명함 크기의 카드를 만들어 사용하는 햄들도 있다.

  특수한 카드는 그만큼 제작 비용이 많이 들고 또 상대국에게 보내려고 해도 엽서의 우송료로는 보낼수 없고, QSL Bureau도 이용할 수 없는 관계로 여러가지 면에서는 불편하지만 그것을 받은 상대국에서는 무척이나 기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으리라 생각됩니다.

 

  보통은 일반적인 QSL카드를 쓰고 특별한 상대국,  예를들면 진국(DX)이라든가 교신이 감동적이었다거나 또는 상대국의 카드를 빨리 받기 위해서 마음을 담은 특별한 카드를 보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어째든 나의카드는 전세계에서 나만이 발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성들여 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대한민국, 나아가 전세계햄의 무선국 벽이나 앨범 또는 책상 서랍속에 나의 QSL카드가 소중히 보관되어 있다고 상상해보십시요. 그렇게 기다리던 1장의 QSL카드가 본인의 손안에 들어 왔을때 매우 따뜻하게 느껴질 것 같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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